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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11.11.28 :: ■ 남자 화나게하는 여자들의 말 & 소개팅 더치페이 ■
남자 화나게하는 여자들의 말 ㅋㅋㅋ
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
1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~ 못 생긴 여자.
2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~ 저 잘난 척하는 여자.
3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~ 고집 센 여자.
4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~ 남자 기 죽이는 여자.
5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~ 허세 부리는 여자.
6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~ 뻔뻔스런 여자.
7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~ 염치없는 여자.
얄미운 여자
1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~ 얼굴이 예쁘면서 공부까지 잘하는 여자.
2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~ 성형수술을 했는데 티도 없이 예쁜 여자.
3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~ 결혼 전에 오만 짓 다 하고 놀아 났는데도
시집가서 떵떵거리고 잘 사는 여자.
4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~ 골프에 해외여행에 놀러만 다녔어도
자식들이 대학에 척척 붙어주는 여자.
5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~ 먹어도 먹어도 살 안찌는 여자.
6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~ 건강 복도 타고 났는데 돈복까지 타고난 여자.
7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~ 자식들에게도 효도 받지만
서방까지 멀쩡해서 호강시켜 주는 여자.
소개팅 더치페이 사건
오늘 저녁 6시 안산에 사는, 요가강사의 직업을 가졌단 처자와 중앙역 앞에서 조우.
처음 보는 순간..
"아...혹시..요가...?"
"네 맞아요 ^^"
아......마냥 신기했음....실망..뭐 그런 감정을 떠나서 이런 사람도 요가강사를 할 수 있나..? 싶은..
몸도 장군감에..얼굴도 돼지상...
아무튼 그녀가 안내하는 모 레스토랑에 입성.
"뭐 드실래요?"
"저 스테이크요 ^^"
"(메뉴판 보며) 어떤 스테이크요?"
"xx 스테이크요~"
가격을 보니 부가세 별도로 7만원 육박 -_-;; 부가세 포함하면 거의 8만원 돈..
가격대 자체가 고급인 식당은 아니었음..3만원 정도 스테이크도 있었으니..근데 굳이 프리미엄 스테끼를 시키겠다고 함 ㅋㅋ
'아...ㅅㅂ...이건 무슨 경우지..? 지가 사려고 하나?'
난 13000원짜리 리조또 시킴
그럭저럭 1시간 정도 때우다가 일어났음.
문제의 계산대 앞.
어깨 쫙~~~ 펴고 내 것만 계산했음.
처자가 눈 동~~그랗게 뜨고 눈빛으로 이렇게 말함.
여: '내가 먹은 건 내가 계산하라고?'
저 또한 이런 메세지의 눈빛으로 응답함
남: '응'
여: '??????????????'
남: '아..그럼 넌 니가 계산할 것도 아니면서 얻어먹는 주제에 7만원 넘는 스테끼를 시킴?
니가 내 친구임? 여친임? 아님 친분이 있음?
우리 부모님 식사대접도 8만원 짜리는 큰맘먹고 하는데, 무슨 개념으로 초면에 얻어먹을 생각으로 그런 걸 시킴?'
대략 이러한 눈빛의 대화가 약 10초간 오가고..
결국 여자가 쳐묵쳐묵한 건 지가 계산함.
나와서 그냥 난 목례만 까딱~ 하고 내 차로 가서 집으로 부웅~~~
처자는 역까지 한 30분은 걸어깟을 거임.
남자 화나게하는 여자들의 말?